담배를 끊은지 3~4년이 지났지만 운동을 하지 않은 탓에 몸은 컨디션이 늘 6~70%에 머물러 있다. 나머지 3~40%의 영역은 이제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지냈다. 나의 몸에서 가장 안좋은 곳은 왼쪽 고관절이다. 쑤시고, 아프고, 시리고.. 아무리 정형외과, 한의원, 치료를 받아도 괜찮아지지 않았다. 침을 맞았을 때 그 뿐 2~3일이 지나고 나면 내 고관절은 다시 날 괴롭혔다. 23살에 멋모르고 시작한 스쿼트 동작 때문에 지금 약 12년동안 고생을 하고 있다.최근에 고관절 통증에 원인을 찾았다. 그 이유는 바로 척추 기립근. 척추기립근이 양쪽이 다르고, 한쪽이 불룩 튀어나와있었다. 그리고 부드럽지 못하고 단단하게 굳어있었다. 병원에서 찾았다라기 보다는 허리 마사지를 하는데 고관절 통..